전주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전 전개
전주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전 전개
  • 남형진
  • 승인 2011.05.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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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2012년도 국가 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설정하고 중앙 부처를 상대로 대대적인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23일 전주시는 안세경 부시장 주재로 국토해양부 1층 영상회의실에서 2012년 국가예산 확보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점검 회의를 갖고 중앙 부처별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선정된 2012년 국가 예산 확보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국토해양부, 지경부, 환경부, 소방방재청 등과 관련된 총 13개 사업(1천290억원)이다.

부처별 중점 활동 대상 사업으로는 국토해양부의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용진~우아, 용정~용진, 하리교 확장), 새만금~전주~포항(새만금~전주) 고속도고 건설,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노후산단 및 주변공업지역 재생사업, 천사마을 가꾸기 사업(TB) 등 7개 사업(657억원)이다

지식경제부가 소관하는 탄소밸리 구축사업( 265억원)과 환경부의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공공재활용 기반시설, 전주 하수처리장 총인(T-P) 처리시설, 새만금유역 합류식 월류수(CSOs) 처리시설 등 4개 사업(320억원)도 중점 확보 대상이다.

소방방재청의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48억원)도 필수적인 국비 확보 대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앙 부처의 실행계획에 맞는 신규 사업의 지속 발굴과 대처,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 논리 개발로 중앙 부처를 설득해 나갈 것이다”며 “단 한건의 사업이라도 더 반영 될 수 있도록 부처별 국가예산 편성기간인 5~6월 기간동안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시정의 과제로 삼아 다각적 활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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