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사망자 20명 중 주거시설에서 17명이 발생했고 이중 단독주택 11명, 공동주택 4명, 기타주택 2명으로 주택화재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재 사각지대인 일반 주거시설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치마을을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소화기 설치를 보급하고 마을회관 입구에 안전마을 현판 부착과 허득주 이장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건겅감진체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2011년도 행치마을을 시작으로 20일 용진면 원상운 마을을 안전마을로 지정해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를 보급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며, 지정된 안전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위촉된 명예소방관 소방교육 실시로 자율소방안전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전재석기자 jjs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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