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맑은물사업소(소장 유금호)에 따르면 수돗물 이동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도 관련 전문직 공무원 4인 1조로 전담반이 구성된다.
전담반은 매월 2차례 이상 각 동별로 순회 방문을 통해 수질 관련 문의나 각종 궁금증 해결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상수도 행정 전반에 관한 점검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수도요금과 계량기 관리, 누수 및 수돗물 이용 불편 사항 개선, 수돗물에 대한 소비자 모니터단이 제보한 수질 이상 사례 등의 문제도 해결하게 된다.
이번 수돗물 이동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면 시민들이 그동안 궁금해하던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문제 해결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 행정에 대한 막연한 불신도 말끔하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맑은물사업소 유금호 소장은 “수돗물 이동상담 서비스는 시민들이 수질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도록 접근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기 위함이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급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제반 여건 조성에도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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