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밀입국 감시망 철저
군산해경, 밀입국 감시망 철저
  • 조경장
  • 승인 2011.04.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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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가 밀수·밀입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군산해경은 봄철 짙은 안개와 황사로 해상시정이 좋지 않은 점을 악용해 밀수·밀입국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밀입국 방지대책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기존 검거 자료를 분석한 이동 경로·취업알선 경로파악과 해안 및 도서지역 숙박업소 등 순찰활동 강화, 육상 레이더기자와 밀입국의심선박 공동대응, 배타적경제수역 인근 통항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서장은 “불법으로 시작된 코리아 드림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해상에서의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밀입국 및 밀수가 의심되는 선박과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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