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1년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를 6일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관내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미망인회, 유족회로 구성된 임실군 보훈4단체(협의회장 엄용규)회원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실호국원 참배와 함께 군산 새만금을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적지 순례는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되돌아보고 명예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 되었다.

한편 이날 보훈단체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안보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치고 국민의 안보역량 결집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보훈단체들의 전적지 순례를 통하여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다시 깨닳게 되고,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호국·애국의 정신을 되새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