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민·관이 함께 한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시는 지역사회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를 가치 있게 변화시키고자 ‘창조스쿨’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지역 주민이 주인이 되고 리더가 되어 공익적인 상상과 생활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두번 열리는 시민창조스쿨은 1학기는 ‘두근두근 희망스쿨’, 2학기 ‘반짝반짝 창조스쿨’로 진행된다.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5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두근두근 희망스쿨은 전문강의와 현장학습, 상상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이 기간동안 박홍순(열린사회시민연합 전 대표, 전국마을만들기 네트워크 이사)씨를 비롯한 전문가를 초청해 마을만들기와 마을기업, 지역 잠재자원 찾기 워크샵 등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선진기 견학으로 완주 마을기업센터를 방문하고 마지막 과정에는 아이디어 상상토론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시상 및 수료증을 전달하며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희망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human9426@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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