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연구팀은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fMLP라는 물질이 중간엽 줄기세포의 FPR(formyl peptide receptor)과 결합하여 세포의 활성과 분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그 기능이 밝혀진 것으로 중간엽 줄기세포는 골수, 지방, 제대혈, 치수 등에 존재하며, 조직재생과 상처치유에 반드시 필요한 세포로서 골, 피부, 근육, 연골, 신경 등을 재생시킬 수 있는 세포로 알려져 있다.
유형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중간엽 줄기세포 활성 역할을 하는 메카니즘을 세포와 동물 실험에서 밝혀낸 것으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질환 치료 및 골조직재생 분야에서 치료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더욱 높인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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