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유특성 반영 경관계획 수립
전북 고유특성 반영 경관계획 수립
  • 장정철
  • 승인 2011.04.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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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경관계획이 수립된다.

전북도는 일선 시·군의 지역 실정에 맞는 경관계획을 수립하기위해 5개 일반경관권역(중심 시가지 경관권, 중부 전원구릉 경관권, 서부 농경평야 경관권, 동부 청정산악 경관권, 남부 독립산림 경관권)과 2개 특정 경관권역(서해연안 새만금 경관권, 옥정호 경관권역)을 추진한다.

각 권역별 경관계획의 목표를 보면 중심시가 경관권은 전주, 군산, 익산을 중심으로 정체성 있는 중심시가지 특화경관 만들기에 나선다.

서부농경평야경관권은 김제, 정읍서북부, 부안을 중심으로 평야지와 어우러진 대표 농촌경관 만들기, 중부전원구릉지경관권은 완주남부, 임실, 정읍동남부를 중심으로 구릉지와 어우러진 평화로운 전원경관 만들기가 추진된다.

또 동부청정산악경관권은 진안, 장수, 무주, 남원동부를 중심으로 산지·하천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경관 만들기, 남부독립산지경관권은 남원서부, 순창, 고창, 정읍남부를 중심으로 독립형 산지와 어우러진 친근한 문화경관 만들기가 핵심이다.

특정경관권역중 서해연안 새만금 경관권은 환황해 관문경관 만들기를 목표로 관문경관의 연출과 자연생태경관의 보존 육성, 연안도로를 이용한 경관축 형성, 가족중심의 해상관광휴양경관형성 방향을 제시한다

한편 옥정호 경관권은 전원속의 수변 휴양경관 만들기를 목표로 옥정호 수변경관도로와 연계한 조망경관 형성, 호소와 어우러진 관광휴양 서비스시설 경관 관리, 옥정호 순환도로를 이용한 경관축이 형성된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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