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 바이오화학메카로
새만금·군산 바이오화학메카로
  • 장정철
  • 승인 2011.03.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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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과 군산 일원이 바이오화학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군산 일원에 바이오디젤 및 에탄올 관련기업 7개 업체가 집적화되어있고 전북의 바이오 에탄올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또 군산항은 수입 바이오매스의 절반가량을 점유한 가운데 전북 역시 농업 부산물 등 국내 바이오매스의 30%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새만금종합개발 마스터플랜에 바이오개발용지 지정된만큼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용지(20.3㎢)와 연구 시험단지(7.3㎢) 바이오 작물 재배지(13㎢)를 조성, 새만금 일원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바이오화학단지로 조성한다.

지경부가 12대 추진전략 프로젝트를 추진중이어서 기술패키지, 지역별 바이오매스 집산지를 통한 바이오매스 확보, 산업 바이오 융합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정부는 오는 2020년을 목표로 세계 5위권의 바이오 화학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세우고 있는만큼 전북도가 선도기지로의 역할을 선점해야 한다.

전북도 역시 중앙부처의 정책, 전략과 연계한 사업추진 방안을 적극 모색중이다.

이를 위해 도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연대해 경쟁력있는 사업발굴에 매진할 방침이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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