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식에서 서창훈 이사장은 라종일 총장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치하해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우석대 교직원친목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총학생회는 꽃다발 전달했다.
지난 2007년 3월부터 4년 동안 우석대 총장으로 재직해 온 라종일 총장은 이임사에서 “지역과 사회, 국가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큰 이상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아셈 캠퍼스 등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고 잠재역량을 무한히 발휘해 대학의 성장을 일궈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창훈 이사장은 “라종일 총장은 대학의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웠던 분으로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다”며 “대내외적으로 많은 업적과 성과는 대학을 더욱더 튼실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라종일 총장은 4년의 임기 동안 유라시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들이 모인 ASEF University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정부초청 30여개 주요 국가 대학생 초청 연수, 벨리즈, 스리랑카, 이라크의 정부관료 및 교사 연수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었으며, 부임 초기 20여 개국 40여개 대학과의 국제교류는 30여 개국 100여개 대학 및 기관으로 확대시켰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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