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익산시 의사회(회장 이진탁)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 공동 주관으로 익산시 의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을 지원받아 1인당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북한이탈주민 정모군(37·원광보건대)은 “이렇게 세심한 관심과 격려가 늦은 나이에 하고 있는 공부가 어려운데 가뭄의 단비처럼 희망이 보인다”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진탁 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계기를 통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하대성기자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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