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찾기 호응
조상땅찾기 호응
  • 장정철
  • 승인 2011.03.2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었던 땅을 찾아줘 도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일선 시·군·구 지적부서의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문을 두드려 생각지 못한 조상땅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각지에 흩어져 있는 조상땅의 번지, 면적, 지목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어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조상땅을 찾은 사람은 4만8천131명에 28만6천822필지( 495㎢)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3천162명에 8천231필지(10㎢)를 찾았다.

실제로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주위 친지들로부터 돌아가신 증조부의 명의로 되어있는 땅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신청을 해 6필지 7만1천946㎡ 공시지가로는 약 7천만원 정도의 땅을 확인했다.

장정철기자 j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