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일선 시·군·구 지적부서의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문을 두드려 생각지 못한 조상땅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각지에 흩어져 있는 조상땅의 번지, 면적, 지목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어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조상땅을 찾은 사람은 4만8천131명에 28만6천822필지( 495㎢)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3천162명에 8천231필지(10㎢)를 찾았다.
실제로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주위 친지들로부터 돌아가신 증조부의 명의로 되어있는 땅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신청을 해 6필지 7만1천946㎡ 공시지가로는 약 7천만원 정도의 땅을 확인했다.
장정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