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월곡지구 농어촌뉴타운 경쟁율 1.6 대 1
고창월곡지구 농어촌뉴타운 경쟁율 1.6 대 1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11.03.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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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월곡지구 농어촌뉴타운 분양 경쟁율이 16일 현재 1.6대 1의 경쟁율을 보이는 가운데 오는 18일 입주자 모집을 최종 마감한다.

고창군이 젊은 인력을 유치, 고창농업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창월곡지구 뉴타운은 귀농희망인 및 현지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100명 모집에 16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1차 모집공고 이후 주택공사비 입찰차액 및 주택대지매입가격(50%) 지원을 통해 분양가를 하향 조정함으로서 더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고창월곡지구 뉴타운은 고창읍 월곡리 일원 14만9천822㎡ 부지에 주택 100세대,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등을 고창군이 직접 조성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곳을 친환경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자재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의 기술 협의를 통한 에너지자립형 주택으로 건설한다.

또한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오는 2012년 12월 입주에 맞춰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전북도시가스와 협의했다.

이처럼 주거의 쾌적성과 높은 공간 활용도, 교육 편의성 등으로 뉴타운은 입주희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잇다.

군 관계자는 “고창월곡지구 뉴타운은 고창읍 소재지에 위치, 자녀교육 및 주민편익시설, 각종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친환경소재 자재와 신재생에너지 도입, 세대당 14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공간 등 지역내에서 가장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돼 입주희망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뉴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3월 18일까지 입주자를 모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4월중 최종입주자를 확정하고 6월에 주택분양 및 계약, 2012년 12월에는 입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중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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