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민과의 대화에는 오균호 도의원, 이상호·임정호 군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발전 유공표창, 고창군정 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사업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수 군수는 “주민들이 제안하고 건의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고수면 현안사업으로 소재지권 도시계획정비사업을 추경예산으로 확보, 재정비 용역 수립시 반영하고 신기마을 오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소재지권 도시계획정비사업을 마무리한 뒤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주민이 건의한 용두마을 진입로 선형개량 및 신기계곡 주차장 조성, 학산천 자동보설치 공사 등도 적극 검토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수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취성마을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취성마을 이전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후 우평경로당과 오산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과 문제점,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고수면 초내리 정용문 귀농가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읍면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일=신림(오전) △16일=대산,공음 △17일=아산,무장 △18일=상하, 해리 △21일=고창읍(오후) △22일=심원,부안 △23일=성내, 흥덕면순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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