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성모병원 인공신장센터 첨단 혈액투석 여과장비 24대 설치
부안성모병원 인공신장센터 첨단 혈액투석 여과장비 24대 설치
  • 방선동
  • 승인 2011.02.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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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성모병원(원장 천창석) 인공신장센터가 첨단 혈액투석 여과장비 24대를 설치하고 오는 3월2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성모병원 인공신장센터에 첨단 혈액투석 여과장비가 설치됨에 따라 부안군을 비롯해 인근 정읍시. 김제시,고창군 등 270여명의 신장장애인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성모병원 인공신장센터에 설치된 혈액투석 여과장비는 전북도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독일 프레제니우스 메디칼케어사에서 개발한 혈액투석 장비로 전세계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최신 혈액투석장비인 5008S는 투석효율과 생체적합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혈액투석 여과법으로 Hemodiafiltration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우수한 장비로 신장장애 환자들의 혈액투석의 효율을 증진시킨다.

특히 첨단 혈액투석 여과기 5008S는 TEC-1.0필터를 정착해 컨디션의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혈액에 남아있는 수분을 완전하게 제거하며 합병증 제거와 혈압을 조절하는 효능을 갖추었다.

부안성모병원 인공신장센터에 첨단 혈액투석 여과장비가를 이용한 진료가 실시된다는 소식에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북협회 부안지부 송경용 부지부장 겸 사무국장은 "그동안 지역에 인공신장센터가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첨단 혈액투석 여과장비를 갖춘 인공신장센터가 들어서 70여명의 신장장애인들에게 시간절약은 물론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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