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 총력
부안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 총력
  • 방선동
  • 승인 2011.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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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를 맞아 지반동결 및 융해현상 반복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부안군이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나섰다.

구성된 안전관리 전담팀은 유지관리 및 건축, 화재 및 긴급구조, 교량 및 토목, 일반 재난분야 등 1개반 4명으로 지난 14일 구성되어 오는 3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안전관리 점검팀은 점검기간동안 관내 대형건축 공사장 4개소를 비롯해 중단된 건축공사현장, C급이상 노후교량, 붕괴위험 축대 등 10개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이나 붕괴가 우려되는 축대·옹벽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후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련법에 따라 공사중지 조치와 함께 위험성이 확인된 곳은 주민대피 및 통행제한 후 보수및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이어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안전네트워크, 마을이장을 현장재난관리관으로 임명해 재난위험요인 전파와 재난정보굥유, 비상대응태세 점검 및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종대 재난안전과장은 “단 한건의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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