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2010년 17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부안농협 2010년 17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 방선동
  • 승인 2011.02.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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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지난 18일 제39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7억5,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부안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의원 정기총회에는 김종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임원 및 대의원 등 160명이 참여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농협 및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농협이 추진하는 각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합발전에 공을 세운 배복수(부안읍 봉덕리)조합원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안농협은 2010년 결산결과 17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어 조합원들에게 20.1%의 직.간접으로 배당을 마쳤다.

부안농협은 지난 2005년 폭설피해농가 9천만원, 2007년 호엽고병피해농가 7천여만원 등 뜻하지 않은 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재해지원과 지난해는 벼 수매가격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하여 저희 농협RPC에 출하한 수량에 대하여 킬로그램당 50원씩 전체 2억7천8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영농비 절감을 위한 왕겨숯. 왕겨액지원,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과 농기계은행사업, 농기계종합공제지원, 영농 및 가사도우미를 통한 지원등 약8억원의 금액을 농가에 환원사업으로 지원했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좌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농협 전반에 대한 운영공개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농협사업이용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안농협은 간담회를 통해 무인헬기 방제사업, 벼 공동육묘장사업, 농기계은행사업, 부안쌀 공동브랜드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사업, 지자체와 협력사업 등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책임경영의 비젼을 제시한다.

김원철조합장은“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 확대와 운영평가자문회의, 사회이사제도 운영, 운영공개 대토론회, 좌담회, 조합원 여론수렴 등 열린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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