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금 33억원 확보
고창군,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금 33억원 확보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11.02.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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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2011년 생활체육시설 지원대상에 선정돼 심원면에 건립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오는 4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공, 201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심원면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7,566㎡, 연면적 1,870㎡, 지상2층 규모로 1층에 체력단련실, 샤워실, 강의실을 갖추고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무대, 관람석 등 다목적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확보로 심원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해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관 건립을 위해 추진위(위원장 윤영식)를 구성, 체육센타 부지를 주민 스스로 마련하는 등 오랜 기간동안 체육관 건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온 심원면 주민들은 오랜숙원 해소를 반겼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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