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성수면 자율방범대 제설작업
임실 성수면 자율방범대 제설작업
  • 박영기
  • 승인 2011.01.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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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는 최근 잦은 폭설과 지속된 한파로 결빙구간이 늘어나면서 빙판길 낙상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제설작업에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수면 자율방범대(대장 홍지경)와 의용소방대(대장 마형수)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파로 결빙된 인도 제설, 제빙작업을 벌였다.

이날 성수면사무소 직원, 자율방법대원,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은 면소재지 인도 및 성수초등학교 주변지역 등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결빙구간에 주민 소유의 굴삭기 2대, 트럭2대, 트랙터 5대등을 동원해 제설 작업 및 빙판길 제빙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제설작업을 지켜보던 한 어르신은 “설날에 찾아올 귀여운 손자들이 혹시라도 빙판길에 넘어져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방법대와 소방대 젊은이들 덕분에 인도가 안전해졌다”며 흐뭇해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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