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자율방범대(대장 홍지경)와 의용소방대(대장 마형수)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파로 결빙된 인도 제설, 제빙작업을 벌였다.
이날 성수면사무소 직원, 자율방법대원,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은 면소재지 인도 및 성수초등학교 주변지역 등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결빙구간에 주민 소유의 굴삭기 2대, 트럭2대, 트랙터 5대등을 동원해 제설 작업 및 빙판길 제빙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제설작업을 지켜보던 한 어르신은 “설날에 찾아올 귀여운 손자들이 혹시라도 빙판길에 넘어져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방법대와 소방대 젊은이들 덕분에 인도가 안전해졌다”며 흐뭇해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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