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토요체험활동으로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완주 봉동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대,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0명과 지역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9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떡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함으로써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어르신들 말벗되기, 식사(떡국) 돕기 등 소통과 화합을 통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중하 관장은 “청소년들이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봉사동아리 인터랙트클럽을 조직하여 지역사회 참여활동, 벽화 활동,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정재근기자 jgjeong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