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장에 취임한 김형찬(54) 지부장은 27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와 같이 밝히고, 언론사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가 고향인 김지부장은 만경중학교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76년 농협에 입사 후 지역본부 농업금융팀장, 군산여신관리단장, 경원동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김제시지부장을 맞게 됐다.
김지부장은 “호남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의 발전을 위해 농산물 연합마케팅 및 RPC사업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부장은 농업 및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회장 상을 5회 수상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농정시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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