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6일간 중국 청도시 천태축구단 35명이 남원시 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천리’ 중국 청도 천태 축구대표와 ‘평호’ 황해제약 축구단장 등은 남원에 동계 전지훈련장 캠프를 설치하고 남원 유소년 축구교실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앞으로 꾸준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남원 관내 체육시설을 견학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갖고 있다.
또 올해 들어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현재 서울 송파 오주중학교를 비롯 전국에서 8개 학교 212명의 축구 선수들이 문화체육센터(이백면 소재)축구장과 용성고 축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 남원시가 겨울철 스포츠 전지 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해외 스포츠 및 문화교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남원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 지역경제 활성화를 크게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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