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는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1,200여 가지의 축제 중에서 총 44개의 ‘2012년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여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한 집중 지원과 유사축제에 대한 통폐합 유도, 지역축제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가위원으로 활동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표축제 각 8억 원, 최수우축제 각 3억 원, 우수축제 각 1억5천만 원, 유망축제 5천만 원 등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되며 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의 문화관광축제로는 최우수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우수축제 무주반딧불축제와 남원 춘향제, 유망축제 순창장류축제가 있다.
최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전라북도 지역축제의 평가 및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축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바 있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축제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축제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축제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며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평가, 컨설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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