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예산지원과 임실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임실두뇌 21’은 도시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 교육수요자들의 학습욕구 충족과 학력을 신장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실두뇌 21’은 3주 단기집중 프로그램으로 임실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교사를 활용해 하루 4시간씩 영어집중교육과 오후에는 국어, 영어, 수학과목 등 전 학년 필수학습내용 복습과 해당 과목별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으로 구성했다.
따라서 임실지원청은 지난해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실시와 학생수준에 적합한 내용을 재구성해 과목별 교재를 자체 제작하고 학생들에게 미리 보급해 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백인숙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임실두뇌 21 교육프로그램이 임실지역 청소년들에게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유능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부단히 실력을 연마하여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나아가서는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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