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영석 전국화물운송주선사업연합회장 당선
명영석 전국화물운송주선사업연합회장 당선
  • 이방희
  • 승인 2011.01.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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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권익향상·업역 보호확대 최선



“전국 물류의 85%를 담당하는 1만3천여 회원사의 권익향상과 업역보호·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화물운송주선사업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차기회장으로 당선된 명영석 전북화물자동차운송주선협회 이사장의 각오다.


명 신임회장은 “경제에서 물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 대기업들이 화물운송업에 뛰어들어 영세기업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법률 개정과 각계에 건의를 통해 기존업체의 영업권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명 회장은 또 “산업의 다양화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행태로 인해 물류가 다변화함에 따라 이에 걸맞게 업종 구분을 통한 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특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다단계 운송거래를 개선하고 부적격 업체의 지도정리로 회원사 보호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명 회장은 “선거과정에서 대의원수가 적은 지역 출신이 도전,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랐다”며 “주선사업자들의 자존심 회복을 최고의 목표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나온 명 회장은 전북화물자동차운송주선협회 이사장, 전북육운단체연합회 감사, 전국화물운송주선사업연합회 감사·부회장, 명성화물물류 대표이사, 전국물류정보협회 부회장, SS-5명성운수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


명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3월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방희기자 leeb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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