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출산 전 진료비 지원사업은 저 출산이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의료비를 적극 지원해 임산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로 임신 24주가 경과한 임산부로 임신에서 출산 전까지의 건강관리비 및 초음파검사, 임신 기본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30만원의 진료비를 계좌입금 지원한다.
또 보건소에 임신등록 한 임산부는 기형아 검사비 및 임신초기 출산전 진료비 일반층 지원과 임신 5개월부터 철분제를 보급해 선천성대사이상검사비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2주간 파견, 미숙아 빛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등 임신에서 출산, 산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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