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춘향골농협이 표창받은 산지유통혁신 112는 ‘1조합 1품목 출하회를 2년 내 육성’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농협이 주도하는 산지유통을 구현하는 운동으로 춘향골농협은 농산물 공동선별을 지난해 대비 25억원이 증가, 총 50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감자, 딸기, 복숭아, 포도, 멜론 등 5대 품목으로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이마트, 홈프러스, 등 대형마트에도 딸기, 포도, 멜론 등을 납품하고 춘향골포도는 제주도 소비자 입맛에 오르는 등 이마트 전국 매장에 납품해 오고 있다.
임승규 춘향골농협조합장은 “내년에는 춘향골 농협APC를 현대시설로 준공, 관내 농산물을 공동 선별해 100억원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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