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당은 “‘실세예산’, ‘형님예산’이라는 용어는 섣부른 지역감정을 부추기려는 구시대적 정치행태로 결코 도민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같은 항목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예산은 목포에 40억 원, 포항에 10억 원이 각각 반영됐고 내년도 내년 SOC 정부예산 중 절반이 넘는 52%가 호남권에, 25%는 충청권에 편성됐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제때 예산안 처리 약속을 지키지 않고, 왜곡 선전을 일삼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치 행태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며, 도민을 위한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에, 주어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즉각 국회에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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