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블루베리 묘목선택과 식재요령, 재배후 포장관리 등 블루베리 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과 블루베리 재배현장에서 전정 등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오수면 이강수 씨는 “그 동안 블루베리 재배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들이 많았는데 교육을 받고나니 많은 의문점이 해결된 듯한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많이 추진해 해당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 시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로 우리나라 토양 적응성이 매우 낮고 가뭄 및 장마, 동해에도 약한 과수이다”며 “특히 현재 시장여건 형성이 완벽하지 않고 개원시 초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 블루베리 재배를 생각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충분한 타당성 검토와 준비 후에 과원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오수면 소득원사업으로 2ha의 신규 블루베리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면적확대는 물론 친환경인증, 가공 등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블루베리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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