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 대상에 한수옥 청정장학회장
전북애향 대상에 한수옥 청정장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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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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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최용희·기업특별대상 OCI 군산공장 선정
제33회 애향대상 수상자로 한수옥(94) 청정장학회장이 선정됐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 25일 오후 3시 본부회의실에서 전북애향상심사위원회(위원장 채정룡 군산대총장)를 열고, 대상에 한수옥 청정장학회장, 본상에 최용희(64)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장, 기업특별대상에 OCI(주) 군산공장 등을 각각 선정했다.

▲한수옥 청정장학회장

지난 1986년에 청정장학회를 설립, 도내출신 우수 고교생 60여명에 장학금지급해 왔으며 2010년 5월에는 평생 모은 전 재산 40억상당의 부동산을 전북대학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이외에도 1993년부터 BBS연맹회장을 역임해 청소년 선도 사업에 앞장섰고, 전주지검찰 청소년 선도위원, 전주상공회의소 초대사무국장 및 제4대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최용희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장

1995년 9월부터 군산 적십자봉사관에 적십자평생대학을 개교해 그동안 총 20만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범죄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활동을 펼쳐왔으며 여성부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2부터 적십자봉사원, 전국대의원, 중앙협의회부회장, 노인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2001년부터는 군산헤비타트 이사로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OCI(주)군산공장

50년간 화학산업의 외길을 걸어온 OCI(주)사는 군장산업단지내 대지 16만7천평에 건평 3만4천평 규모의 TDI 공장건립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산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공장건설을 통해 태양광 후방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06년 8월 폴리실리콘 제1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2조4천억원을 투자해 2,3공장을 건설하여 연산 2만6천500톤의 규모의 생산시설을 완공함으로써 OCI사는 명실상부한 세계 폴리실리콘 업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1천481명의 고용창출과 연매출 1조920억원을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기업경영의 선진화로 건전한 노사문화구축, 1989년 공장가동 이후 노사분쟁 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애향대상 증정식은 오는 12월 7일 오후 5시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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