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순천만 자연생태관에서 갯벌과 철새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갯벌에 살고 있는 짱뚱어, 방게 등 다양한 생명종을 직접 눈으로 보고 순천만을 찾아오는 청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 물수리 등의 철새를 관찰했다.
또 순천만 일대에 펼쳐진 갈대군락과 칠면조 군락 등 세계적인 자연생태계의 보고를 견학하면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했다.
김대근 장학사는 “이번 탐사는 학생들이 보고 느끼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우리가 자연속의 한 부분이며 이러한 자연을 어덯게 보존하고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가를 각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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