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친화 기업문화 앞장
정읍시 여성친화 기업문화 앞장
  • 김호일
  • 승인 2010.11.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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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식을 가졌다.

김생기시장과 (주) 미미,(주)카라,(주) 플러스원 등 정읍지역 여성친화기업 21개 업체 대표는 17일 여성문화관에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어 김시장은 또 이들 업체들에게 여성친화기업 인증현판도 수여했다.

여성친화 기업은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며 여성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말한다.

시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인등록을 한 업체를 대상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동참할 의지가 있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통해 여성친화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여성인력을 채용하고 고용의 양성평등 실현 및 일·가정 양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성보호와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정읍시와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 이미지 향상지원,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지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김시장은 “여성친화기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일하기 좋은 기업이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21개 업체 모두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이끔으로써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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