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0일부터 선착순 분양
전북혁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0일부터 선착순 분양
  • 이보원
  • 승인 2010.11.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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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전북혁신도시 단독주택용지가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수의 계약으로 분양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지난2일 분양한 일반단독주택용지 287필지 가운데 추첨으로 매수자가 결정된 57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230필지.

전북혁신도시내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급되는 일반단독주택용지 단지는 LH공사 본사의 이전 예정부지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주변으로 기지제까지 연결되는 조촌천이 흐르는 1종 전용주거택지다.

추첨으로 공급된 지난 2일 분양에는 122명이 분양을 신청, 필지에 따라 최고 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7필지가 매각됐다.

매수자가 결정된 57필지 가운데 절반 가량은 농진청등 이전기관 직원등 관계자들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될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분양 면적은 260㎡내외이며 분양예정가는 ㎡당 30만원(평당 90만원선)안팎으로 결정됐다.

LH공사 전북본부 혁신도시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조촌천을 끼고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중심대로인 파크웨이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단독주택용지의 분양가는 조성원가 147만원(평당)보다 낮게 책정돼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보원기자 bwlee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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