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들과 새만금 나들이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들과 새만금 나들이
  • 조원영
  • 승인 2010.1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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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인자)에서는 지난 3일 새만금에 지역의 장애우들과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2010년 김제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45명과 여성단체 회원 35명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 방조제 방문에서 장애우들은 새만금의 웅장함에 눈을 떼지 못하고 연방 감탄사를 자아냈으며, 김제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염원했고, 부안 원숭이학교에서 원숭이들의 재롱과 중국 기예단의 묘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진씨는 “매스컴에서만 접해온 새만금 지역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가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새만금 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어 김제시는 물론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 박인자 회장은 “ 장애우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우들의 삶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봉사정신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는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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