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유치
김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유치
  • 조원영
  • 승인 2010.11.01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김제시에 새워진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농촌진흥청에서 있었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규선정을 위한 공개발표에서 1차 서류를 통과한 전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개발표를 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축을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으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신축될 예정이며, 김제시를 대표하는 쌀 가공 상품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및 창업지원교육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유치와 함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식품개발 및 가공관련 기술개발과 현재 진행중인 쌀가공종합타운과 협력해 전국적인 체인망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쌀을 중심으로 한 쌀 가공 플랜트를 구축해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이나 간식으로 이용될 청소년의 기호에 맞춘 가공식품 개발과 노인복지관이나 병원, 다이어트를 원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식 및 영양식 등의 제품을 개발해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유치로 쌀 소비촉진은 물론, 김제쌀의 다양한 상품화와 더불어 김제시 특산물까지도 다양한 가공이 이루어져 농민이 잘 사는 김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