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있습니다 - 일하고 싶습니다"
"일자리 있습니다 - 일하고 싶습니다"
  • 김경섭
  • 승인 2010.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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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리본일자리제원센터, 기업체-취업희망자 만남의 장 마련
‘일자리 있습니다!’

더 많은 일자리와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한 구인구직의 쌍방 소통이 이루어졌다.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황주태) 희망리본일자리지원센터는 28일 전북사회지회관에서 기업체과 취업희망자의 만남의 장을 가졌다.

기업은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는 양방향 소통 기반을 구축했다.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적극적인 구직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은 채용정보와 사업내용을 홍보해 지속적인 인력수급 토대를 마련했다.

저소득계층에게 일자리 지원사업을 벌이는 전북희망리본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자를 동시에 초청해 구인정보와 취업욕구를 맞교환했다.

스팩이 없을지라도 내게 꼭 맞는 일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는 100여명이 상담을 통해 취업의 문에 한발짝 다가섰다.

휴먼앤잡에 연계돼있는 13개 업체를 비롯해 민생경제연구소, 사조C&F, 대한주택관리(주), 코튼클럽 등 16개 기업이 참여해 업무분야 등을 설명했다.

모집직종은 생산직과 식품가공을 비롯해 기술직 요양보호사 조리사 연회장 보조사원 상담사 등 다양한 일자리를 선보였다.

참여기업 채용담당자와 임원들이 만남 현장에서 면접을 치러 신속한 채용을 꾀하고 파산과 면책 등을 필요한 신용관리 상담지원 등 성공취업을 위한 컨설팅을 벌였다.

취업지원 부스에서는 나만의 이력서 만들기, 이력서 첨부용 사진 촬영 등 취업과 입사에 필요한 내용 등을 제공했다.

희망리본일자리사업은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도와 보건 복지부가 지원하고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수행하는 국가 시책사업이다.

24명의 전문사례관리사가 도내 저소득계층 6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성공 및 취업유지를 위해 일자리지원과 교육 그리고 복지를 연계해주는 일대일 맞춤형서비스다.

황주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계기로 전라북도 일자리창출이 한층 활성화되고 일자리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경섭기자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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