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소형 주상복합아파트 공급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소형 주상복합아파트 공급
  • 김완수
  • 승인 2010.10.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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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16∼24평형 대 소형 주상복합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주식회사 사람과 공간(대표 엄호섭)은 전주지역의 신흥 중심지역으로 떠오르는 서부 신시가지 효자동2가(1664.7㎡)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1층, 39∼59㎡(구 16∼24평형) 규모의 아파트 126세대와 생활편의시설을 건축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주지역 최초로 탑상형 배치와 테라스아파트를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신규 아파트 분양이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면서 소형 아파트 물량이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했다는 점에 비춰볼때 소형 평형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회사 사람과 공간 관계자는 “현재 소형 아파트 부족은 전주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하면서 “이는 불황을 겪고 있는 위기의 주택시장에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사람과 공간의 첫 사업인 만큼 실수요자가 원하는 평형대와 적정한 분양가격으로 주택과 개발상품을 공급하는게 회사의 기본 모토”라고 전했다.

사람과 공간은 건축심의가 완료되면 11월중에 건축허가를 거쳐 2010년 12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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