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출하 27.8개월령이 최적기"
"한우 출하 27.8개월령이 최적기"
  • 이보원
  • 승인 2010.10.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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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 출하 최적기는 27.8개월령이며 이 시기에 맞춰 최고급 등급이 완성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농협 축산 연구원 정재경 박사는 28일 NH전북농협(김종운 본부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 참예우 명품관에서 실시한 친환경 한우고급육 생산 기술 교육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우 농가 농민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정박사는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초음파 진단등을 활용한 질병관리로 27.8개월령에 최고급 등급으로 완성된 한우를 출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함께 고급육 가능성이 없는 개체도 초음파진단을 통한 식별로 조기 출하하여 사육기간 단축으로 축산의 녹색 산업실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고창부안햇빛촌한우목장 나미 대표(39)는 한우사육두수의 증가와 쇠고기 수입확대로 인해 한우가격의 하락 조짐이 있는 시기에 과학적인 사양관리 교육을 받아 한우 사육과 출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급육생산기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3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이보원기자 bwlee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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