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전북 녹색성장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전라북도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택수)가 주관하는 녹색성장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새만금지역을 포함해 14개 시·군 담당자 및 민간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녹색성장 담당자 역량교육 워크숍은 전라북도 특성에 맞는 녹색성장 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제안함으로써 전북도가 새만금과 함께 녹색성장의 모델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라북도 녹색성장위원회 김택수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정부가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한 후 녹색성장은 미래 경제성장의 핵심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며 "워크숍을 계기로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아이디어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 녹색성장위원회 황한진 사무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및 지원정책과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프로그램에서 전북발전연구원 장남정 박사는 녹색성장 실천방안과 전라북도 녹색성장 5개년 추진계획 및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수사례 발표인 참여프로그램에는 군산시청 박덕하씨의 그린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본체없는 컴퓨터 보급방안과 전북엔비텍 운영팀장 최상우씨의 환경기초시설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사례와 전주페이퍼 환경팀장 정명운씨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운영에 대한 사례발표를 했다.
녹색성장 역량강화를 위한 시.군 담당자 워크숍은 28일 녹색성장 실천방안에 대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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