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전 25’시책사업을 본격 추진
‘민생안전 25’시책사업을 본격 추진
  • 김경섭
  • 승인 2010.10.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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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서민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을 위해 ‘민생안전 25’시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민생안정 25’시책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과·소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주거안전 대책마련을 위해 3개, 골목가게 경쟁력 강화 5개, 지역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에 4개,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 3개, 농어업인 사회안정망 구축 4개 ,다양한 서민복지정책 6개 사업등 6개분야 25개 사업을 발굴 선정했다.

우선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2010부터 2014년까지 연간 6억3천만원 투입하여 저소득층 임대 보증금지원과 18억원으로 연간 150동의 희망의 집 고쳐주기,2011년부터 208억원으로 년간 300세대에게 천연가스(LNG) 미 공급지역(단독주택)에 대해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

골목가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4억 6천만을 조성하여 소상인 460명에게 특별보증대출과 2012년까지 35억원을 들여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운 창업, 경영개선, 업종전환에 대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41억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현대화, 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장보기 도우미 운영 등에 5억원 지원으로 지역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에는 14억원을 투입하여 불임부부 의료비 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등을 지원하고,정신건강 전화 운영(1577-0199)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방문진료,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인 사회 안정망 구축에는 농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신체상해를 보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공제 부담금 및 농가도우미 지원과 17억원을 투입하여 클라스콤바인 등 농기계 장비보급, 쌀 생산 농가의 영농비용 보전 및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쌀 소득등보전 직접 지불금을 지원 한다.

다양한 서민 복지정책에는 10억원을 투입하여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예술무대 행복바이러스등 공연실시, 2011년에 2억9천만원으로 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7억6천만원으로 실질적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긴급복지지원과 10억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민선5기 ‘민생안정 25’주요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점검하여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하대성 기자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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