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기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크게 줄어든 데다 생활형편, 가계수입 등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10으로 전월 113보다 3p가 하락했으며, 가계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5→93)와 생활형편전망CSI(103→99) 모두 하락했다.
특히 취업기회전망CSI(105→100)도 전월에 비해 5p가 하락해 여전히 취업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주택, 상가, 토지 등 부동산 자산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계의 비율이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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