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비심리지수 전월 비해 하락
가계소비심리지수 전월 비해 하락
  • 김완수
  • 승인 2010.10.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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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도내 가계의 소비심리가 전월보다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크게 줄어든 데다 생활형편, 가계수입 등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10으로 전월 113보다 3p가 하락했으며, 가계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5→93)와 생활형편전망CSI(103→99) 모두 하락했다.

특히 취업기회전망CSI(105→100)도 전월에 비해 5p가 하락해 여전히 취업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주택, 상가, 토지 등 부동산 자산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계의 비율이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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