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애향운동본부는 지난 22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고창발전 및 농업의 선진화를 이끈 정운천(57·부안면 출생) 전 농식품부장관을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 전 장관은 1999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돼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MB 정권 출범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임명돼 농수산식품산업의 개혁과 돈버는 농어업 만들기에 헌신했다.
특히 고창군민과 출향인을 주주로 77억원의 자본금을 형성하여 유통전문회사인 (주)황토배기유통회사를 육성하고 농어촌뉴타운조성, 복분자클서스터조성, 복분자 연구소 건립 등 사업유치에 기여했다.
애향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된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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