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돼지고기 우리동네 최고 돼지고기 선정
진안 돼지고기 우리동네 최고 돼지고기 선정
  • 김민수
  • 승인 2010.10.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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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돼지고기가 우리 동네 최고 돼지고기로 등극했다.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 9월까지 돼지 출하자의 시·도 및 시·군별 등급판정자료 분석결과 기초단체로 진안군에서 육질 1등급이상의 출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9월까지 등급판정한 돼지(1천59만2천586두)의 육질등급 출현율을 출하 농가의 주소지에 의거 시·도 및 시·군별로 분류해 비교했으며, 시·군별 비교에서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진안군이 전국평균(73.0%)보다 높은 78.5%로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아산시(78.3%), 연기군(78.2%)의 순이었다.

평가원 측은 진안군은 일교차가 크고 물이 좋은 지역이며, 모돈 구입에 소요되는 자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모돈갱신 지원’, MSY 증가 유도를 위한 ‘자돈보육시설지원’, AI센터의 ‘종돈지원’등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양돈지원 사업은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조사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시·도 및 시·군별 축산물 등급판정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시·도 및 시·군의 축산 정책 등을 전파해 타지역의 축산정책 수행시 귀감이 되도록 하여 고급육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시·도별 비교에서는 경기도가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76.6%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은 16개 시도중 7번째(72.3%)로 나타났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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