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바이어들 복분자주 큰 관심 보여 (사진)
대만 바이어들 복분자주 큰 관심 보여 (사진)
  • 남궁경종
  • 승인 2010.10.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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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바이어, 다음달(11월) 고창방문 예정

대만서 고창농특산품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는 방문단(단장 이강수 군수)은 1일 타이페이 소재 코스트코와 까르푸 등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해 주요백화점, 타이페이 대한민국 대표부 등을 방문, 유통관계자 초청 수출상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타이페이 미츠코시 전문식당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고창방문단과 한국식품 수입 및 유통업체 대표는 다음달(11월) 대만바이어들의 고창 방문을 잠정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품 소개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창의 문화와 관광상품 등 고창 전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바이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상담에서 고창 복분자주에 큰 관심을 보인 대만의 한 바이어는 “복분자는 색, 맛, 향이 모두 좋아 대만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 같다”며 수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해 고창 복분자주의 대만 진출 청신호를 울렸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끊임없는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할 것이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네트워킹과 국내 수출기반을 강화해 나가는 등 고창의 우수 농 특산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소득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페이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열리는 고창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전과 복분자 떡매치기 체험 및 고창소개 사진전시전 등은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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