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료 진료에서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의 의료진들은 개인별 건강검진과 내과계열(소화기, 심장질환, 호흡기, 비뇨생식기), 외과계열(관절, 척추질환, 오십견, 슬관절질환)로 진료를 실시하였고, 증세에 따라서는 침, 뜸, 부황 등을 시술하여 수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태인농협은 마을별 이장과 농협봉사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차량이동반』을 편성,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우와 독거 노인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북농협은 “한방무료진료사업은 NH보험사업에서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01년부터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며 금년에도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9개 지역(약 2천700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원기자 bwlee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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