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5주년을 맞은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29일 상의회관 4층 회의실에서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택수 회장은 “지난 75년동안 전북경제와 고락을 함께해 온 전주상의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지만 그때마다 지역상공인들이 앞장서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해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로 우뚝서게 됐다”고 밝히고 “전주상의는 지역기업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회장은 “초일류 전주상의를 만들기 위해 세운 회원 제일주의와 희망과 화합, 소통과 주인의식 등 4대 목표와 과제에 대한 실천여부에 대해 칭찬과 반성을 해 보자”강조하고 “상의가 지역경제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져 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기업과 유공 직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더불어 상의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전주상의 회장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 수상자 명단

○ 도지사 표창 우수기업- LS엠트론(주)전주공장, (주)티에스피에스, (주)준건설

○ 유공직원- 김순원 기획진흥실장, 김병대 정보화사업팀장, 최화영 회원사업2팀

○ 상의회장 표창- 한상준(정보화사업팀), 송명한(회원사업1팀), 고상진(검정사업팀)

김민수기자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