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풍 완산구청장 지역아동센터 방문 격려
강순풍 완산구청장 지역아동센터 방문 격려
  • 이방희
  • 승인 2010.09.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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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강순풍 구청장은 29일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외국문화전도사로 선발된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현장 방문하고 격려했다.

완산구는 지난 8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외국문화전도사로 위촉한 바 있으며 이들은 8월 23일부터 관내 17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며 저소득층 아동들의 외국어 학습지도와 자국 문화소개 및 문화교류 서비스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지인 중산지역아동센터에서 외국문화전도사로 활동 중인 마리아지나라파다(31·필리핀)씨는 하교 후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내는 아동들의 영어교육과 함께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강순풍 청장은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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