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익산청을 1등청으로 이끌어 간다는 목표하에 영산강 살리기 등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여수 EXPO, 새만금 종합개발 등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가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의주도한 덕장 스타일로 알려진 신임 김 청장은 국토해양부 도로분야에서 오래 근무했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무총리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익산지방국토청 하천국장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청장은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교통계획박사, 도로기술사, 교통기술사를 취득했으며, 가족은 순창 출신의 부인과 3남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이임하는 장성호(52) 청장은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 공항항행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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