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봉제선언을 시작으로 신위봉안 제례악에 이어 백제시대 다섯 성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문동신 군산시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예를 올린 후 아헌례(이복웅 제전위원장), 종헌례(고석강 시의회 의장), 헌시 낭독, 헌화, 오성인의 혼풀이, 종제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민요와 사물놀이, 살풀이, 씻김굿 등 문화행사도 열려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애국충절을 기리고 시민의 정서 함양과 화합으로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복웅 위원장은 “이 제전이 숭고한 호국정신을 다시 한 번 다지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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