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전통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재래시장은 내부 통행로 양쪽으로 황색실선이 그려져 있으며 그 안쪽으로는 상품 진열이나 좌판 설치를 금지하고 있으나 좌판 및 상품진열이 많고 인근 접근로에 불법 주정차도 많아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고창소방서는 출동로 확보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과 이용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신속한 접근할 수 있도록 출동로를 확보했다.
고창119안전센터 김삼식 센타장은 “시장내 황색선은 이용객의 생명과 입점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계선”이라며 “황색선 내 상품 진열 및 좌판 설치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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